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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랑 공지] 인천의 개항 "100년 전 인천 근대로의 여행" (21년 2월)
    공지 2021. 2. 16. 15:44

     

     

     

    안녕하세요, 벌입니다 :)

    우리 명절, 설날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고향에 내려가지 못 해 좀 심심한 명절이었어요~

     

    이번 유랑에서는 인천으로 떠나 볼 거예요!

    조선은 강화도 조약(1876년)을 시작으로 항구를 외국에 개항하기 시작했는데요. 그 중 한 곳이 바로 인천입니다. 특히 인천은 서울과 가까워 군사적, 경제적으로 주목받는 곳이었습니다.

     

    19세기 후반 개항 도시는 인천 외에도 부산, 원산, 목포 등이 있었는데요. 다른 개항장과 다르게 인천만이 가지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바로 각국의 조계(租界)가 설치됐다는 점입니다! 조계는 외국인(청, 일본, 영국, 러시아인 등)들이 상행위를 하며 거주할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을 말하는데요. 조계지는 우리나라 땅임에도 불구하고 힘의 논리에 따라 열강의 치외법권이 행정자치권이 행사되기도 했습니다.

     

    어때요? 인천의 개항 시기는 어떤 모습이었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갔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문화재 유랑단과 함께 100년 전 인천 개항장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함께 가시죠!

     


     

    ◇ 탐방 개요

    - 탐방에서 만날 시기: 1876년 ~ 1930년대 (조선 말기 ~ 일제강점기)

    - 탐방 갈 장소: 인천역 앞 조계지 (옛 개항장)

    - 탐방 일자: 21년 2월 28일(일)

    - 모집 인원: 3명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참가 인원을 제한합니다)

    - 순수 탐방 소요 시간: 3시간 30분 내외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날 수 있어요)

    - 유랑 가이드: 활동가 '벌' (탐방을 진행하며 해당 시대와 문화재에 대해 설명해드려요!)

     

     

    이런 문화유산을 만날 거예요

    답동성당
    대불호텔(현 생활사 박물관)
    애관극장
    옛 일본 영사관 (현 중구청)

    일본 제1은행 인천지점 (현 개항박물관)
    일본 제18은행 인천지점 (현 근대건축박물관)
    인천 우편국

    제물포 구락부
    청나라 조계지 건축물군
    청일 조계지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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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답사 때 활동가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문화재를 미리 만나 보세요!

     

     

     '인천의 개항' 탐방의 장점!

    - 근대 건물만이 가지는 옛스러움과 모던함을 느낄 수 있어요.

    - 1900년대 초 인천 개항장의 모습을 머리 속에 담을 수 있어요.

    - 청나라와 일본 조계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날 수 있어요.

     

     

    ◇ '문화재 유랑단'의 탐방은 이런 특징이 있어요

    - '걷기'가 중요해요.

    문화재 유랑단의 탐방 프로그램은 내 발로 직접 걸으며 문화재를 만나는 것에 큰 의의를 두고 있어요. 어떤 지역을 걷고 그 지역의 땅과 공기를 직접 느끼는 것은 문화재를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한 방법이랍니다.

     

    - 소규모 프로그램이에요!

    문화재 유랑단은 탐방은 대부분 3~5인의 신청자를 받아 진행돼요. 덕분에 참가자 간의 대화가 많고, 쉽게 친해질 수 있답니다. 또한 적은 인원 덕분에 탐방이 자유로워요! 반드시 짜여진 일정에 딱 맞게 엄격하게 다니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

     

     

    ◇ 탐방 일정

    - 2021년 2월 28일(일) 09:30~ 17:00

    내용 시간 기타
    집합 (서울 → 인천) 09:30 종로에서 만나서 출발해요. 참가자 분들의 출발 위치에 따라 더 편한 장소로 변경될 수 있어요!
    점심 식사 11:00 식당 상황에 따라 신승반점 or 만다복 중 한 곳으로 갈 거예요.
    탐방 12:30 인천역 앞 청나라, 일본 조계지를 돌며 문화재를 살펴볼 거예요.
    마무리  16:30 탐방 지역 인근 카페에서 탐방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할 거예요.
    복귀 (인천  서울) 17:00 이제 집에 가요!

    - 이동은 승용차로 해요.

     

    ◇ 우리가 갈 탐방 장소를 미리 살펴볼까요?

    - 인천 중구 (선린동, 관동, 해안동, 송학동, 답동 일대)

     

     

     

     

    ◇ '인천과 개항' 탐방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 근대 문화유산 탐방에 관심 있으신 분

    - 인천 차이나타운을 색다르게 탐방하고 싶으신 분

    - 사람들과 함께 걷기를 하고픈 분

     

     

    ◇ 탐방에 함께 하고 싶으시다면

    - 이 링크(클릭)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 설문을 작성 하시면 24시간 이내에 활동가 '벌'이 문자를 드릴 거예요. 문자 수신 후,

    - 이 계좌(신한 110-355-199931 박배민)로 25,000원을 입금해주세요.

    - 여기까지 하면, 참가 신청 완료!

     

     

    ◇ 탐방에는 이 정도 비용이 필요해요 (1인 기준)

    - 문화재 유랑단의 탐방 프로그램은 자율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탐방 참여 후에 만족하신만큼 후원금을 보내주세요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탐방에는 이 정도 실비가 필요해요.

    - 문의: 활동가 '벌' 010-2951-0323

     

    [총 실비: 25,000원]

    식사비: 15,000원 내외 (점심식사와 카페 차 비용)
    교통비: 5,000원 (차량 주유비와 주차 요금)
    입장료: 3,000원 (박물관)
    인쇄비: 2,000원 (탐방 안내물 인쇄 비용)
    프로그램 참가비: 자율 후원금 (모금된 후원금은 프로그램 후에 정산 공지해드려요.)

     

     

     기타

    - 문화재 유랑단은 정부의 방역 수칙을 준수합니다. 발열,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사전에 말씀해주세요.

    - 참가비 환불은 유랑 전날 오후 1시까지 가능합니다.

    - 문화재 유랑단이 궁금하시다면? 이 링크로 오세요!

     


     문화재 유랑단의 규칙

    - 모임 내에서는 서로 존칭을 사용해요.

    - 서로를 부를 때는 다정하게 이름+님(ex. 유랑 님)으로 불러주세요.

    -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어요. 타인의 실수에 관대하게 대해주세요.

     

     

     유랑 가이드 '벌'은 이런 사람이에요.

    -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지만, 저를 소개할 때 '문화재유랑단 활동가'라고 하는 걸 좋아해요. 

    - 청년 시민 활동으로 돈을 벌고 있고, 그 돈을 문화재 탐방 활동에 사용하고 있어요.

    - 사람이 남긴 흔적을 좋아해서 문화재, 철학, 인문학 등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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